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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정취 ... 동네 산책길의 풍경 / 2016.10.23

그리운곳아름다운곳

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2016. 10. 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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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일이 바빠지면서 주말에도 출근 ㅠ

연말이 다가오면 마음도 몸도 바빠지고 조급해진다.

그 한편으로는 계절의 흐름에 무언가 허망하고 허전하고

.... 나라꼴 가정 회사 ... 꼬리를 무는 걱정들과 회환들...

가을이 가져다 주는 인생의 화두다. 매년...


잠시 짬을 내서 주말에 멀리 여행은 못가고

동네 산책길로... 뒷산과 개천가 길로...

이렇게라도 가을을 느낄수 있어서 좋다.

흐린 잿빛 하늘이... 산책길에 빗방울이 떨어지더니

나중에는 제법 많이 내린다... 찬비다 이제는...


잠시 공원의 정자아래서 비를 피하다가 비가 조금 잦아진 틈에

다시 돌아왔다.

주머니에 넣어서 같이간 모란앵무도 빗소리에 조용히 ...


개천에는 멀리 떠나갈 철새들이 먹이를 찾고... 인기척에 일제히

하늘로 솟아 나른다.

떠나고 싶다... 이 가을에... 새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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