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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여행 ... 봄기운 가득한 마이산과 탑사 / 2018.3.23~24

그리운곳아름다운곳

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2018. 3. 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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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휴가를 평일에도 쓰라고 해서 시간이 난 김에 조금 멀리 다녀왔다.

예전 혼자 등산 겸 여행갔던 코스 그대로...

1박2일 동안 진안 마이산과 마이산내 절을 돌아보고 운장산자연휴양림에서 일박

다음날은 천황사와 용담댐 운일암반일암을 거쳐서 서울로 돌아오는 것으로...


마이산 등산을 해보고도 싶었는데 시간상 절만 둘러보는 것으로...

예전에 둘러보던 코스를 이번에는 반대편 탑영저수지 쪽에서 올라가서

금당사를 거쳐서 탑사와 은수사를 돌아보고 다시 내려오는 것으로 코스를 잡았다.

포근한 날씨에 봄기운 완연하지만 응달에는 얼마전 내린 눈이 그대로 있어서

더 이색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평일이지만 쌍쌍이 단체로 관람하는 분들이 꽤 많다. 아직 꽃도 잎도 피기전이고

황사기운이 좀 있는 날씨이긴 했지만

탑영저수지와 금당사 탑사 은수사 절들의 풍광을 즐기기에는 더없이 좋았다.

이국적인 경치는 다른곳에서는 보기 힘든 전경이라 더 그런듯 하다.


특히나 탑사는 몇번이나 와봤어도 그때마다 정말 발길을 떼기 싫을 정도로

멋지고 장엄하고 이국적이다. 마이산도 특이하고 절경이지만 그아래 자리잡은

탑사도 마이산과 잘 어울리는 돌탑들이 볼때마다 경탄을 자아낸다.

입구의 탑영저수지는 마이산 풍경과 금당사가 어우러져 진입로의 벚꽃이 필때면

장관을 이룰것 같고

중턱에 자리잡은 은수사는 고즈넉하고 풍경소리 바람소리에 절로 마음이 씻어주는듯 하다.


양지녁에는 화초들이 싹을 티우고 돋아나고 있고 금새 봄향기가 마이산에도 가득

퍼지겠지....  넉넉히 돌아보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운장산휴양림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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