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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 동해안 여행 ... 삼척 수로부인 헌화공원, 두타산 무릉계곡 / 2018.12.23

그리운곳아름다운곳

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2019. 1. 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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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보내며 짧은 연휴 동해안 송년여행

두번째날은 삼척의 수로부인 헌화공원과 동해의 두타산 무릉계곡


두곳 모두 예전에 다녀왔던 곳이지만 이채롭고 전망이 좋고 풍광이 좋아서

이번에 다시 또 찾게 되었다.


수로부인 헌화공원은 해안가 절벽에 핀 꽃을 아름다운 부인에게 꺽어 바쳤다는

노인의 전설을 테마삼아 높은 언덕위에 여러가지 조형물과 동상들을 배치하고

산책하기 좋게 만든곳인데

멀리 동해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전망이 멋진 곳이다. 다만 여름에는 그늘이

없고 겨울에는 찬바람이 그대로 거세게 부는 곳이라서 날씨를 잘 보고 찾아가야 할듯

하다. 비슷한 곳으로는 해신당공원도 있는데 지나가면서 슬쩍 보았다.


동해시의 두타산 무릉공원은 몇년전 두타산 등산을 하고 하산길에 계곡길로

지나왔는데 웅장한 폭포와 계곡이 참으로 장관이어서 오래 기억에 남았다.

특히 하늘에서 떨어지는 듯한 용추폭포와 두 폭포가 하나로 만나는 쌍폭포는

다시없는 절경이어서 꼭 다시 와보고 싶던 곳이었다.


겨울이라 수량이 줄어들긴 했지만 두 폭포 모두 여전한 위용을 자랑하며

장엄한 광경을 연출하고 있다.

오후에 도착해서 폭포까지 3킬로 남짓 산길로 바쁘게 걸어올라가느라

조금 힘들긴 했지만 폭포를 보는 순간 힘든건 다 잊을수 있었다.

겨울철이라 산속은 해가 빨리 지기 때문에 오후보다는 오전에 도착해야

느긋하게 구경을 할수 있을 것 같다.


짧은 이틀간에 동해안의 바다와 산속 풍경을 즐기고 다시 돌아왔는데

아름다운 풍경과 추억... 그리고 맛난 음식들이 오래도록 가슴에 남을것 같다.

다시 찾게 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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