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연휴 고향을 다녀와서 이어지는 휴무일에 날씨는 차가웠지만
가보고 싶던 곳을 몇군데 나들이 삼아 다녀왔다.
이름도 풍경도 정취도 색다른 용인의 와우정사...
절이기는 한데 특이하게 부처님이 누워계시고 얼굴 두상만 모시고
다른나라에서 모시는 부처님들도 같이 계신곳...
석탑모양이나 절 풍경도 이색적이고 이국적이다.
명절 뒤 평일이라서 찾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조용히 넉넉히 관람을 하고
절앞의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그리고는 찾아간곳이 오랫만에 민속촌을 찾았다.
언제였는지 기억도 가물하게 오래전에 와봤었는데 다시 와보니 풍경들이 새롭다.
여기는 학생들이랑 젊은 분들이 많이 관람을 하고 있고 외국분들도 많이 보인다.
겨울철이라 옛집들과 거리 풍경이 다소 삭막하고 을씨년스럽기는 해도
고풍스런 초가집 기와집들을 둘러보며 잠시나마 옛추억에 젖어 보았다.
한바퀴 돌아보는 동안 추운 몸을 입구의 매점에서 호떡과 오뎅으로 녹이고
우리것인데도 이제는 낯설어지는 민속촌의 풍경을 뒤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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