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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중미산 등산 ... 사방팔방 탁트인 전망, 아름다운 임도길 / 2019.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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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2019. 2. 1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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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연휴 마지막 주말

작년에 임도길만 다녀왔던 양평의 중미산으로 등산...


중미산휴양림 제2매표소앞에 차를 세워두고

임도길따라 조금 들어가서 본격 산행이 시작된다.

정상을 돌아서 능선을 따라 맞은편 임도길로 내려와서

원점회귀하는 코스...


산은 높지만 산중턱에서 코스가 시작되고 산도 험하지 않아서

등산하기 좋은 산이다. 더구나 찾는 사람들도 많지 않다.

이날도 주말인데도 산책하는 사람 몇분외에는

산에서는 정상에서 두어분 만난게 전부이다.


가파른 길도 있고 중간에 로프나 바위도 있지만 크게 험하지 않고

겨울철이라 낙엽과 잔설의 미끄러운것만 조심하면

편하게 다녀올수 있다. 특히 하산할때 내리막길이 미끄러우므로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울창한 숲길과 특히나 잣나무가 빽빽히 들어찬 숲길도 있고

작은 계곡과 특이한 큰 바위들도 보이고 오래된 노송도 만날수 있다.

정상은 바위를 타고 올라가면 나타나는데

사방 360도 막힌곳이 없어서 사방팔방 탁트인 조망을 즐길수 있다.


약간 쌀쌀한 날씨였는데 정상에 오르니 오히려 바람도 없고 햇살도 나와서

포근한 봄날같았다.


내려오는 길은 응달이어서 그런지 눈이 약간 덮힌 곳도 있고 낙엽이 수북히

쌓여 있어서 조심스럽게 발을 딛어야 했지만

크게 힘들이지 않고 임도길로 잘 내려왔다.


임도길에 가지런히 늘어선 메타쉐콰이어 나무들이 긴 그림자를 늘어뜨리고

멀리 산아래 풍경들을 보면서 편하게 걸을 수 있어서

산책겸 운동오는 분들이 간혹 있다.


긴 연휴의 끝을 전망좋은 산에서 등산을 하고 근처에서 맛있는 식사로

배를 채우고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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