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에 장마에 날씨가 본격 후텁지근 해지고
하루종일 에어콘바람 아래 근무하고 차안에서도 쐬다보니
냉방병인지 온열병인지 지지난 주말내내 몸살에 몸이 아파서
꼼짝을 못했다. 아까운 휴일을 이불속에서...
머리가 어찌나 아픈지 약을 먹어도 낫지 않고...
병원에 가서 링겔 맞고 하라는데 무턱대고 버티다보니 시간만 허비한듯
몸도 마음도 지친걸까... 나이가 든 탓일까... 아프면 마냥 서럽고 외로운데...
짬짬이 퇴근후에 또는 약속장소로 식사도 하고 차도 마시고 가벼운 산책도
하느라 팔당호 주변 양수리 분원리쪽으로 다녀보았다.
남한강 북한강이 두물머리에 갈라지는 양쪽 어귀에는 아름다운 카페도 많고
강변길도 좋고 여름풍경들이 멋드러진다.
하염없이 강을 바라봐도 좋고... 비오는날 호수에 떨어지는 빗줄기 소리도 좋고...
밤풍경도 좋고 해질녁도 좋다.
몸과 마음을 충전하며 한여름을 버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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