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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행1...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돌산도 비고 리조트 / 2020.07.08~10

그리운곳아름다운곳

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2020. 7. 1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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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여름휴가겸 여행을 다녀왔다. 수목금...

휴가중인데도 회사 업무상 전화는 계속 걸려오고...

그래도 몸이라도 멀리 떠나와 있으니 다행이라 생각이 든다.

가끔 주변 직원들 보면 일때문에 바빠서 휴가없이 보내는 분들도 있어서...

삼일짜리라도 다녀오는게 어디냐 싶다...

 

원래는 여수주변 국립산림휴양림에 숙소를 구하고 싶었는데

광주 전남지역에 코로나가 계속 번지고 있어서 휴양림 폐쇄....

그래서 여수의 돌산도 해변가를 검색하다가 발견한 비고 리조트...

 

시내에서 떨어져 있고 섬 풍광과 바다전경이 좋아서 선택을 했다.

서울에서 가는 길은 멀었지만...

바다를 보고 정취를 보니 피로가 확 풀린다.

작은 인피니티 풀장도 있고 모든 객실이 바다를 향해 있고

호텔처럼 한건물에 방이 모여있지 않고 흩어져 있는 점도 좋았다.

시설은 호텔급... 간단한 조식 서비스도 나오고...

 

돌산도를 돌아보고 여수에 왔으니 회좀 맛보자고 찾아간 돌산도의 횟집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 쓰시는 아주머님이 친절하시다.

 

오가는 길의 해변 풍경도 아름답고 잔잔한 바다풍경이 그림같다.

밤에는 밤바다 볼겸 거북선대교 아래 자리잡은 낭만포차 거리를 찾아갔다.

하멜등대가 있는 바닷가에 포장마차촌이 불야성이다.

자리마다 젊은분들이 꽉 차있어서 놀랐고... 요즘 저래도 되나 싶게 걱정도 된다.

 

조명이 켜진 대교 아래 바다풍경과 등대의 아름다운 불빛

그리고 가득찬 젊음의 물결이 색다른 풍경으로 다가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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