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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꽃지해수욕장 ...튤립축제, 봄꽃들의 향연 / 2024.05.04

그리운곳아름다운곳

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2024. 5. 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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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여행, 태국사를 들러서 튤립축제가 열리고 있는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으로...

해수욕장과 축제가 열리는 행사장이 같이 어우러져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인데

튤립축제 막바지라고 해서 찾아가봤다.

꽃지해수욕장은 아름다운 해변과 저녁노을 석양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연휴첫날이고 날씨도 좋은 탓인지 축제행사 거의 마지막날을 앞두었는데도

관람객들이 엄청나게 많이 찾는다. 넓은 주차장이 거의 만석이다.

햇살이 화창해서 더울까 걱정했는데 바닷바람 덕분인지 공기는 오히려 서늘하고

그늘은 겉옷을 걸쳐야 할 정도여서 관람하기 좋은 날씨였다.

가족들도 많고 단체로온 어르신들도 많이 보인다.

꽃구경이라서 그런지 모두의 얼굴에 꽃이 피었다. 사진에 담기 바쁘고....

덩달아 여기저기 매점과 장터에서 음식들도 불티나게 팔린다.

다만 행사장안에서 막걸리도 팔고 있는데

술판을 벌이시고 주접을 떠시는 분들이 좀 눈쌀을 찌푸리게 만든다.

어딜가나 개저씨들은 있으니까 피하는게 상책.....

 

행사 막바지라 시들어버린 꽃들도 있지만 아직은 대부분 활짝 피어있어서

멋지고 아름다움을 즐기기에 충분했다.

갖가지 조형물에 꽃장식도 달아놓고 전망대도 만들어 놓아서

다양하게 즐기게 해놓았다.

때맞춰 핀 꽃나무들과 함께 다양한 꽃들속에서 인생의 꽃도 활짝 피기를

기원해본다.  서해바다 해수욕장 정취도 잠시 즐기며 관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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