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여행 마지막으로 천리포 수목원을 들렀다.
여러번 와본 곳이지만 봄꽃이 한창일때는 처음이다. 다른 때와 달리 화사하고 따사로운 느낌에
온갖 꽃들이 가득한 숲과 정원이 천상의 꽃길처럼 아름답고 운치있다.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수목과 화초가 많아서 신기하고 특이한데다가
한쪽 바다에 접한 언덕길 따라 산책하며 꽃구경하며
정취를 즐길 수 있어서 더없이 좋은 곳이다.
오후 늦게 도착해서 관람을 하는데 여기도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하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도란도란 구경하는 모습들이
아름다운 정취와 어우러져 그림속 풍경 같다.
꽃구경 봄구경 바다구경까지 하면서
가는 봄을 아쉬워 달래보고 가는 세월 아쉬워 애틋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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