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비(雨) 내일은산(山)

개천절 연휴 주말에 강원도 횡성의 자연휴양림에서 하룻밤의 휴식 본격적인 단풍철이 시작되고 가을철 주말은 휴양림 예약이 하늘의 별따기인데 다행히 여기는 국립이 아닌 공립이고 많이 알려지지 않은 탓인지 토요일에도 예약이 가능했다. 다만 숙소가 규모들이 커서 방값이 비싸다..

그리운곳아름다운곳 2019. 10. 7. 11:24

고향집에 홀로 계신 아버지가 소일삼아 집옆 텃밭에 심어놓은 고구마를 캐러 개천절 샌드위치 연휴에 고향집에 다녀왔다. 봄에는 가물어서 고구마 순을 심어놓고 말라죽어서 네번이나 다시 심으셨다는데 최근에 비가 많이 오다보니 넝쿨이 너무 우거져서 담장이고 축대고 온통 고구마 ..

세상살이이야기 2019. 10. 7. 10:16

9월의 마지막 주말, 오랫만에 높고 긴 코스의 명산으로 등산 가평의 명지산... 1100미터급 왕복 12킬로미터, 소요시간 산속에서 보낸시간이 6시간... 날씨도 완연한 가을날이었지만 산속은 습하고 덥기까지... 처음 명지산을 등산했을때 벌써 몇년전인데 하산길에 남들 안가는 등산로도 제대..

그리운곳아름다운곳 2019. 10. 1. 15:23

하루 평창 강릉여행 마지막은 강릉 정동진에서 바라다보이는 썬크루즈리조트 관람 산위에 배 두척이 앉은듯한 독특한 모습으로 건립때부터 화제가 되었던 곳인데... 매번 지나가면서 특이하네... 먼발치서 구경만 하다가 이번에 직접 안에 들어가 봤다. 관람권을 사서 입장하면 객실외에..

그리운곳아름다운곳 2019. 9. 27. 09:23

그 어느해이던가. 연말에 해돋이 보러 가자는 노총각 회사선배와 함깨 그 선배가 처음 구입한 새차를 타고 충각 둘이서 무작정 오밤중에 달려가서 해돋이 명소라는 정동진역에서 추운데 오돌오돌 떨다가 잠깐 해돋이 보고 다시 서울로 몇시간에 걸쳐 올라왔던 추억... 그 시절 정동진역..

그리운곳아름다운곳 2019. 9. 26. 16:46

갑작스런 평일 휴가로 강원도로 가을여행길 날씨좋은 가을날 평일의 여행은 사람들이 붐비지 않고 길도 한적해서 좋다. 여유롭고 넉넉하게 찬찬히 둘러보며 여행할수 있어 좋다. 국립휴양림을 예약하려 했는데 하필 화요일은 예약을 받지 않는날... 어떡하나 해서 예약사이트 숲으로e를 ..

그리운곳아름다운곳 2019. 9. 26. 15:28

토요일 오전 치과치료를 아침일찍 다녀와서 봄에 올라갔었던 양평 용문산줄기 백운봉 등산을 나섰다. 집에서도 멀지 않고 휴양림에서 올라가는 코스는 가파르지만 짧아서 훌쩍 다녀오기 좋아서 생각날때마다 가곤 한다. 특히나 능선과 정상에서 사방팔방 탁트인 조망은 다른 산에서는 ..

그리운곳아름다운곳 2019. 9. 23. 15:13

남양주 운길산 중턱에 자리잡은 수종사는 오래전부터 북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멋진 조망으로 인해 유명한 절이다. 강을 굽어보는 절에서 차한잔 마시며 내려다보는 풍경이 너무도 멋있어서 찾는 분들마다 경탄을 자아내게 하는 곳이다. 그럼에도 절은 산 중턱 작은 땅에 소박하게..

그리운곳아름다운곳 2019. 9. 19.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