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연말 휴무기간 마무리 여행으로 동해안 속초를 다녀왔다.
미리 예약해둔 속초 동명항 근처 트래블이라는 호텔이 숙소
바다 바로 앞이라 전망이 좋다.
영금정이라는 해맞이 정자도 바로 앞이고
조금 언덕위를 오르면 해맞이 등대도 갈수 있다.
해맞이 등대위에 오르니 바닷가 풍경이 한눈에 들어 온다.
마침 해지는 시간이라 석양을 맞으며 해를 보내고
다음날은 숙소앞 바닷가에서 영금정과 방파제 등대를 보며
해맞이도 했다.
근처 바다 바로앞의 영금정 횟집에서 회와 술한잔으로
한해를 보내는 조촐한 파티....
아침에 무안공항 제주항공 사고 뉴스를 보고와서
종일 뉴스를 보고 맘이 무겁고 안타까웠다.
이래저래 한해가 힘들게 넘어가는것 같다.
다음날은 두어번 가봤던 바다정원 카페에서
차한잔하며 바다도 거닐어 보고
동해바다 끝없이 밀려오는 파도를 멍하니 보며
한해의 묵은 마음들을 털어보냈다.
잠시 보광사라는 작은 절에 들러
기원을 올리고 짧은 여행을 마무리 했다.
새해에는 나라도 평온해지고 개인들 삶과 생명도 온전하기를....
포천 겨울여행 ... 운악산휴양림, 흥룡사, 산정호수, 아트밸리1999 / 2025.01.31~02.01 (0) | 2025.02.04 |
---|---|
팔당물안개공원 산책 ... 얼어붙은 호수와 빈가지끝에 겨울햇살은 빛나고 / 2025.01.19 (4) | 2025.01.20 |
친구들과 송년모임 대구에서 ... 팔공산 자락 아래 곳스테이 / 2024.12.21~22 (4) | 2024.12.23 |
포천 국립수목원, 봉선사 나들이 ... 겨울속으로 숲도 낙엽도 연못도 스며들고 / 2024.12. (0) | 2024.12.17 |
경안천 생태공원 ... 마지막 단풍과 헤어질 결심 / 2024.11.24 (0) | 2024.11.26 |
댓글 영역